아이를 키우며 살다 보면 어느 순간 부터 숨 막히게 느껴진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도 늘 빠듯하고,
텅장을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나 역시 밎이 있는 엄마다.
그래서 부수입 이야기가 남 얘기인거 같았지만,
아이가 중학생이 되고 나니 남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워킹맘으로써 , 처음에는
지금 이 상황에서 무슨 부수입이야
아이키우기도 일하기도 벅찬대
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깨달았다.
부수입은 욕심이 아니라 생존이라는걸.
1. 월급만으로는 구조가 바뀌지 않는다.
월급은 들어오자마자 나간다.
학원비, 보험료, 주유비, 등등 의.식.주 만 딱 해도
아무리 아껴도 한계가 있다.
문제는 내가 아니라 구조 자체였다.
2. 빚이 있을수록 선택지가 필요하다.
돈이 없으면 선택지도 없다.
참아야 하고 , 버텨야 하고 , 미뤄야 한다.
부수입은 큰 돈이 아니여도 선택지를 하나 더 만들어준다.
아이 학원비, 갑작스러운 병원비, 마음이 너무 힘든날의 여유..
이 작은 선택지가 내가 조금 더 나은 삶을 여유가 되고 이 작은 선택지가 사람을 살릴수도 있다.
3. 부수입은 자존감을 지켜준다.
돈 문제는 자존감을 가장 먼저 무너뜨린다.
" 내가 못나서 이런가? "
" 왜 이렇게 살고있지?"
하지만 하루에 몇 천원이라도 내 힘으로 벌어본 경험은 생각보다 큰 힘이 된다.
4. 완벽하지 않아도 시작할 수 있다.
부수입을 시작한다고 해서 대단한 능력이 필요한건 아니다.
글을 잘쓰지 않아도, 말주변이 없어도, 집안일이 밀려 있어도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부터면 충분하다.!
5. 엄마가 무너지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건 완벽한 엄마가 아니라 무너지지 않는 엄마다.
부수입은 돈보다 먼저 마음을 지켜준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자랑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같은 자리에 있는 누군가에게
"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 라는 마음 하나라도 전해주고 싶어서다.
부수입을 꿈꾸는 워킹맘에게 전해주기 위해서다.
나 스스로에게도 마찬가지다.
지금 당장 이 글 하나가 내 인생을 바꾸지 않지만,
내 인생이 무너지지 않게 잡아줄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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